새로운 서비스 트위터

맥으로 서핑을 하다보면 관련 사이트에서 트위터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길래 뭔가해서 들어가 봤더니 매우 짧은 문장으로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글을 남기면 웹이랑 휴대폰으로 이를 전송해서 자신의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솔루션이더군요.

처음에는 문자메시지와 뭐가 틀리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자세히 내용을 보니까 문자메시지는 보통 한명에게 답을 받을 것을 목적으로 많이 보내지만 트위터는 그냥 자신의 근황이나 현재의 느낌을 적으면 자기를 추적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달되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런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참고로 할 만하구요

트위터를 기본으로 여러가지 관련 어플이 나와있는데 맥사용자는 트위터트래픽을 선호하더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시고, 혹시 계정 만드시는 분들은 저를 친구로 추가해 주세요. ^^

양승진 트위터

(메신저보다 훨 재미있는 개념인듯하네요)

MobileMe 사용기

mac_technews_med

1. 가입동기

일단 가입하게 된 동기는 맥북을 사용하기 때문. (너무 당연한…^^) 유료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나름 효용성이 있다고 판단해서이다. 지난 몇 년간 별다른 문제 없이 개인홈페이지를 드림위즈에 호스팅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서비스를 9월1일 부로 중지한다고 발표해서 다른 호스팅을 찾아보다가 MobileMe를 고려하게 되었다. 월 200G 트래픽을 고려하면 가격대비 그런대로 비싸지는 않은 듯 보인다.

부가적으로 온라인 저장공간 20기가에 맥북의 address, iCal, Mail을 MobileMe의 온라인사이트 (www.me.com)에서 동기화 시켜 맥북이 없을 경우에도 항상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또한 PC에서 쓰고 있는 Outlook의 연락처와 일정이 MobileMe를 통해 맥북과 연동된다고 한다는 점도 가입의 주요 이유이다.

2. 맥북과 MobileMe의 싱크

별 다른 어려움 없이 계정을 세팅하고 나면 잘 이루어진다. 온라인쪽의 인터페이스나 구조가 직관적으로 잘 되어 있어 적응하는 시간도 별로 필요치 않기 때문에 바로 사용 가능하다. 대신 온라인상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Internet Explorer 7이나 FireFox, Safari 최신판을 사용해야 한다.

3. iPhone 싱크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왔다면 당근 구입해서 모두 싱크했겠지만 없어서 할 수가 없다. 너무 억울한 부분이다. 한국은 빨리 아이폰을 수입하라!

4. PC와 링크

상당히 문제가 많다. 일단 맥북과 MobileMe의 경우 부드럽게 연동하지만 Microsoft Outlook의 경우 인터페이스와 메뉴가 틀려 오류가 나기 쉽다. 실제 주소의 경우 아웃룩의 그룹이 맥북쪽으로 동기화 되지 않고 하나로 나온다. 반대로 맥북의 iCal에서 그룹으로 나눈 일정이 PC쪽에서 나눠지지 않는다. 주소록도 마찬가지라서 Outlook의 그룹이 맥북의 address에서 보면 그냥 하나로 뭉쳐있다.

MobileMe 연동 메뉴가 제어판에 뜨는데 동기화를 시킬 때 잘 안 되는 경우, 고급설정에서 PC에서 MobileMe로 모든 자료를 대치 (병합이 아니라) 하는 옵션으로 보내면 그나마 맥북에서 그대로 대치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맥북에서 새로운 자료를 address나 iCal에 올리기 보다 주로 회사에서 Outlook을 쓰기 때문에 그냥 PC에서 고치고 이걸 스마트폰에 연동시키면서 맥북에는 이 자료를 백업으로 올리는 쪽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팟 터치가 수중에 없기 때문에 이렇게 PDA쪽 기능은 윈도우를 사용한다)

5. Gallery

MobileMe 에 갤러리가 생각보다 유용했다. 최근 사진을 찍은 다음 상대방에게 사진을 줘야하는데 그냥 갤러리에 올린 뒤에 다운 받는 식으로 했다.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나름 온라인상에서 사진을 전달하는 용도로는 꽤 편리한 듯 하다. 용량이 큰 파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랙이 없었다.

6. iDisk

맥 북에서 Backup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하드의 일부분을 아이디스크로 쉽게 백업할 수 있다. 하지만 좀 큰 용량의 경우 (iTunes 등)는 Backup이 CD, DVD로의 백업만 지원하고 MobileMe의 iDisk로 저장옵션은 없는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7. Homepage Hosting

드림위즈에 호스팅하던 홈페이지 (http://my.dreamwiz.com/insight)를 MobileMe계정으로 옮기는 것은 (http://web.me.com/sungjin) 은 간단했다. 맥용 프로그램인 Sandvox로 홈페이지를 제작 유지하고 있던 터에 그냥 호스팅쪽 계정만 바꾸면 되었고 특히 Sandvox가 최근에 MobileMe를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발표해서 더 쉽게 전환이 가능했다. 아직 구글의 웹마스터 솔루션쪽에 적용이 되지 않아서 특별한 문제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구글의 Analystics에서는 사이트가 잡혀 분석이 나오고 있어 큰 문제가 없는 듯하다. 일반적인 한국의 웹호스 서비스가 월 200G 이상을 지원하려면 10만원 이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MobileMe로 홈페이지 호스팅을 한다면 가격적인 면에서 그나마 메리트가 있다고 본다.

8. 결론

국내에 iPhone이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MobileMe로 맥과 온라인서비스 PC의 아웃룩을 동기화 시키는 것으로 제한이 있지만 맥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용자라면 20기가의 저장공간과 200G의 월트래픽을 지원하는 MobileMe가 기능이나 가격적인 면에서 그렇게 불합리하지는 않다고 본다. 다만 Outlook에서 맥으로 연결되는 동기화가 그다지 매끄럽지 않고 아직 오류도 간간히 일어나기 때문에 만약 맥으로만 address, iCal, Mail을 사용한다면 더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물론 가격이 좀 더 싸게 책정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MacBook Touch

맥북관련 외국 사이트를 보니 맥북터치에 관한 루머가 올라오고 있다. 정말 애플이 이렇게 혁신적인 맥용 타블렛을 출시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지만, 관련되는 제품이 안나온다는 보장도 없다. 애플은 항상 기대를 넘는 행보를 해왔으니까.

애플터치의 사양은 전면이 기존 아이팟과 아이폰에 적용되는 터치기술을 탑재하고 OSX를 운영체제로 기존의 맥북이 하던 모든 기능을 대부분을 수용하는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하지만 생각하 봐야 할 문제는 기존의 윈도우용 타블렛 PC판매가 그리 신통치 않은 상황에서 맥 진영에서 위험을 정당화하는 무엇인가를 찾았는가이다. 예를 들어 맥북에어의 경우 뛰어난 디자인을 무기로 야심차게 출시되었지만 비싼 가격에 비해 기능상의 단점 (부족한 폰트, 디스플레이 문제, 부족한 하드)으로 인해 실제 마켓에서 그렇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사실 한국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맥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맥북터치보다 더 절실한 것이 바로 아이폰이다. 기존의 맥북에 저장된 일정과 연락처를 동기화해서 활용하고 싶지만 아이폰이 없기 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진다. 또한 아이팟과 아이폰의 핵심 기반인 아이튠스도 한국에는 유료서비스를 못하고 있다.

맥북터치가 10월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워낙 소스가 다 ~카더라 통신이라 확신을 갖기는 힘들지만 만약 출시되면 테크매니아층에서는 지름신과 싸우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