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진 기자의 English Cafe] 외국어 학습의 긍정적인 효과

모국어 이외의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해당 외국어로 쓰여진 자료를 직접 읽고 해독하고 싶거나 원어민과 대화를 하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단어도 외우고 문장도 반복해서 읽으며 외국어를 학습합니다.

최근에는 외국어를 열심히 배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가적인 효과에 대해서 언어학자, 심리학자, 뇌과학자 등이 연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중언어 사용자(bilingual speaker)가 의사소통을 넘어 추가적인 장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외국어를 배워서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것이 학술적인 논점의 핵심입니다. 사실 외국어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새로운 학문을 배우거나 하면 당연히 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그냥 상식적인 추론으로도 알 수 있는 것인데요, 이중언어나 다중언어(multilingual) 사용자의 경우는 좀 더 구체적인 측면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일단 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인지 기술(cognitive skill)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언어에 관련된 인지 기술이 아닌 일반적인 인지 기술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외국어 학습이 노년에 치매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지만, 이 주장은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외국어 습득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한 것은 최근입니다. 20세기만 하더라도 외국어는 인지적인 능력에 간섭(interference)을 일으키는 부정적인 것으로 많이 보았죠. 외국어를 익히면 아이의 학업과 지적인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많았습니다. 간섭 효과는 실제로 있습니다. 뇌에서 두 개의 다른 언어체계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단어나 표현이 엇갈려서 나오는 현상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간섭 효과는 처음에는 뇌에 부담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뇌가 내적인 충돌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나중에는 인지적인 능력을 더 향상시켜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중언어 사용자는 모국어만 사용하는 사람과 비교해서 특정한 부분의 문제 해결 능력이 우수합니다. 이는 이중언어의 경험을 통해서 뇌가 가진 ‘주의’(attention)를 조절하는 통제 기능이 더 발전하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외국어 학습을 통해 좋아지는 구체적인 인지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ignoring distractions to stay focused (방해 요소를 무시하고 집중하기)
  • switching attention willfully from one thing to anothe (의도적으로 집중력의 대상을 이동하기)
  • holding information in mind (정보를 임시로 기억하기)

    * working memory, 즉 작업기억에 잠깐 정보를 놔두고 계속 참조하면서 인지적인 처리를 하는 능력입니다. 정보를 임시로 기억할 때 사용합니다.

이중언어, 혹은 다중언어를 습득한 사람들은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파악하는 능력이 발달합니다. 이는 언어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변경해야 하기 때문인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모국어를 할 때에는 한국어를 사용하지만 같이 이야기하는 그룹에 영어권의 사람과 같이 있으면 적절하게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해야 합니다. 이 때 누구에게 어느 언어를 활성화 할 것인가를 계속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외부 상황도 모니터링 해야 하지요.

더 중요한 사실은 외국어 학습의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는 나이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부터 노년의 학습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늦게 외국어를 배워도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합니다. 혹시 ‘나는 이미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기에는 너무 늦었어’라고 생각하신다면, 결코 늦지 않았고 지금부터 시작하더라도 외국어 학습을 통해서 본인의 인지능력을 높이고 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니 관심 가는 언어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괄호 채우기 연습]

  • 많이 쓰이는 표현들이니 혼자 힘으로 괄호에 들어갈 단어를 추론해보고 답안을 확인하세요. 한글 번역문을 보고 영작하는 연습을 해도 좋습니다.

1) Starbucks now requires employees to wear face coverings ( ) work

2) The company plans to source face masks as well as thermometers so that employees can opt to have their temperature ( ).

3) Americans have been told not to wear masks ( ) they are sick.

[번역]

1)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직원들의 얼굴 가리개 착용을 의무화했다.

2) 이 회사는 얼굴 마스크와 온도계를 확보해서 직원들이 체온을 측정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3) 미국인들은 아프지 않는 한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답안]

1) at 2) taken 3) unless

[기자협회보]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책소개

한국기자협회가 발행하는 기자협회보 7월 10일자에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 봅시다> 책소개가 되었습니다. 기자들은 매주 발행되는 기자협회보를 챙겨보는데요, 언론계의 주요 소식, 이슈 해설, 인터뷰, 기고문, 서평 등이 게재됩니다.

[새로 나온 책]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 양승진 코리아헤럴드 기자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6435

전문성 살리고, 잘 팔리면 금상첨화…책 쓰는 기자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2360

2017년 8월에도 기자협회보에 제가 쓴 <영자신문을 활용한 영어학습법 ENIE>가 나왔는데요, 다른 기자들이 쓴 여러 책이 소개되는 기사에 이름과 책제목이 언급되었지요.
해외에서는 책을 출간하는 기자들이 집중적으로 집필을 하기 위해 휴직을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국내에서도 자신의 전문분야나 관심사를 분석하고 정리해서 책을 출간하는 기자들이 많아지는 현상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소개]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하루 1시간, 나를 위해 공부합니다.’ 어느 직장인 공부 덕후의 ‘버리는 시간 없이 꽉 찬 1시간 공부 전략’

메멘토 출판사와 함께 열심히 고민하면서 기획하고 준비한 책이 드디어 온라인, 오프라인에 출간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바쁜 분들을 위해 바로 아래 책소개 섹션에는 3줄 요약…은 아니고 3문단 핵심 요약과 판매 링크가 있습니다. 리뷰부터는 상세한 책의 특징, 목차, 인용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책소개

우리는 약간의 의지만 있다면 공부하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에 살고 있다. 각종 온라인 강의와 디지털 학습 도구가 넘쳐나고 근무 시간도 줄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나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동기도 충분하고, 무엇을 공부할지 정했고, 목표도 세웠다. 그런데도 실천이 안 된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현직 영자 신문 기자로 직장인 학생 23년 차인 저자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이 책은 사회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한 시간 관리 기술을 포함해 공부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실전 공부 기술과 상세한 노하우를 담은 실천적 학습법이다. 저자는 하루 1시간 공부를 목표로 삼고, 15분부터 시작해 1시간까지 공부 시간을 늘리는 방법, 주어진 시간 동안 학습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아웃풋 중심 학습, 자기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대학원 공부를 두루두루 접해본 저자는 공부 종류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공부 기술과 아날로그와 디지털 도구를 결합한 신박한 공부법도 소개한다.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이 제안하는 다양한 공부법을 적용해 일단 하루 1시간 공부를 시작해보자.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다시 시작하는 나를 위한 1일 공부 실천법
양승진 지음 | 메멘토 | 272쪽 | 15,000원 | 2019년 06월 24일 초판 1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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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출판사 리뷰

1. “하루 1시간, 나를 위해 공부합니다”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국어를 마스터하고
석사 학위 2개를 취득한 현직 영자 신문 기자의
‘시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1일 공부 실천법’

우리는 약간의 의지만 있다면 공부하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에 살고 있다. 각종 온라인 강의와 디지털 학습 도구가 넘쳐나고 근무 시간도 줄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평생 학습에 대한 시대적 요청에도 공감하고 나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동기도 충분하다. 무엇을 공부할지 정했고 목표도 세웠다. 그런데도 실천이 안 된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현직 영자 신문 기자로 직장인 학생 23년 차인 저자는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도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사회생활 초년기 때 불안해서 시작한 공부가 취미가 된 지금까지, 저자는 공부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실전 공부법을 뒤지며 자기만의 방법론을 만들어왔다. 영어 학습 강연을 할 때마다 공부하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무엇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하루에 얼마나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도구를 활용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 이것이 언젠가 자신이 아는 공부 기술을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을 쓰겠다고 다짐한 이유다.

공부는 내가 가진 지식과 미지의 세계를 연결하는 ‘지식의 다리’다. 일단 다리를 건너면 나의 영역이 변화하고 확장한다. ‘공부법’은 이 다리의 품질과 형태를 결정한다. 이 책은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한 시간 관리 기술을 포함해 공부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실전 공부 기술과 상세한 노하우를 담은 실천적 학습법이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대학원 공부를 두루두루 접해본 저자는 공부 종류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공부 기술과 아날로그와 디지털 도구를 결합한 신박한 공부법도 소개한다.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이 제안하는 다양한 공부법을 적용해 일단 하루 1시간 공부를 시작해보자.

2. 어학부터 전문지식까지 하루 1시간이면 OK!
버리는 시간 없이 꽉 찬 1시간 공부 전략

왜 굳이 1시간일까? 40세부터 시작해 60세까지 20년간 공부한다고 치자. 이중 수면, 업무 등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제하고 남는 가용 시간은 총 3만 시간이다. 하루 4시간꼴. 4시간에서 어느 정도 공부에 투자할 수 있을까? 학습과 업무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집중력을 소모한다. 이 집중력을 유지하는 한계 시간이 대략 50분에서 1시간이다.

1시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 그러나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온전히 공부에 투자할 경우 상당한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저자는 15분부터 시작해 공부 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리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왕초보 학습자도 두려움 없이 1시간 학습을 시도할 수 있게 했다. 또 주어진 시간 동안 학습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아웃풋 중심 학습, 자기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미니멀 시간 관리: 1시간 미만의 학습에 최적화된 시간 관리 전략

저자는 1시간 학습의 단계별 전략을 제시한다. 공부 왕초보는 쉬운 내용으로 ‘15분 학습 5분 정리’ 사이클 3회 반복, 초급자는 포모도로 시간관리법을 이용해 ‘25분 집중 후 5분 정리’ 사이클 2회 반복, 중급자는 ‘50분 학습 10분 정리’ 전략이다. 그밖에도 5분, 10분 단위로 생기는 자투리 시간 활용법, 마감 시간 효과 활용하기, 연관 공부를 엮으면서 정해진 1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도 제시한다.

미니멀 학습 전략: 5분의 아웃풋 훈련으로 장기 기억에 쏙!

아무리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해도 공부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면? 줄기차게 인풋 학습만 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자. 배운 내용을 기억에서 떠올려 ‘인출(아웃풋)’하거나 복습을 하지 않으면 망각이라는 강력한 자기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저자는 공부한 내용을 장기 기억에 안착시키려면 인풋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단 5분이라도 아웃풋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웃풋은 많이 할수록 좋지만 학습 초기에는 1시간 학습에서 10분을 아웃풋에 할애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30분까지 늘려가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아웃풋 훈련으로 ‘챕터별로 두 번씩 읽는 독서법’과 ‘필사’, ‘요약’의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한다.

미니멀 행동 계획: 부담 없는 분량으로 쪼개서 공부하기, 미루기는 가라~

학원 등록, 참고서 구입 등 공부 준비 작업을 마쳤는데도 시작이 어려운 이유는? 저자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만들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 시스템의 핵심은 하루 1시간 학습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할 교재를 정해서 시간을 어떻게 배분할지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어떤 장소에서 어떤 공부 도구를 활용할지 ‘행동 계획’을 설계하는 것이다. 실행을 위한 몇 가지 꿀 팁도 제시한다. 할 일 목록을 관리하면서 학습 기록을 남기고, 교재는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분량으로 잘게 쪼개서 공부하고, 학원이나 대학원 등 외부 강제에 기대는 방법이 있다.

3. 23년 차 직장인 학생의 알짜배기 공부 노하우 공개

저자는 회사에 입사해 직장인 공부를 시작한 지 23년째다. 대학 때 영어를 배우며 체득한 공부 기술을 활용해 직장 생활 틈틈이 일본어와 중국어를 공부했고 JLPT 일본어능력시험 1급, 신HSK(한어수평고시) 6급에 합격했다. 기자 생활 10년이 넘어갈 때마다 지적 허기를 느꼈고, 그때마다 대학원 공부를 선택했다. 테솔(TESOL) 영어교수법 석사과정과 과학저널리즘 석사과정을 밟았고, 지금은 인문정보학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외국어와 지적 성장을 위한 공부를 두루두루 접해본 저자는 공부의 종류에 따른 효율적인 공부법을 습득해왔다. 23년차 공부 덕후의 어마어마한 내공이 돋보이는 정보가 공개되어 있으니 이를 실전 공부에 활용해보자.

실전! 외국어 공부: 영어로 시작해 일본어, 중국어까지 해보자

저자는 무슨 공부를 할지 고민이라면 가장 활용성이 높은 어학, 그중에서도 학생 때 공부했던 영어를 권한다.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몇 가지 팁은 다음과 같다. ‘만만한 교재 선택하기’ ‘2-3주 안에 1회 읽기 끝내기’ ‘인풋의 두 배로 아웃풋 학습하기.’
일어나 중국어 등 아예 다른 외국어를 시작한다면? 학원과 온라인 강의 수강 방법이 있다. 바빠서 복습이 어려울 때는 ‘같은 내용 반복 수강하기’, 평생 초급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중급까지 무조건 올라가기’, 외국어 능력 시험을 대비하는 3원칙,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활용해서 어학 공부하기 등 알짜배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실전! 지적 성장을 위한 공부: 직장인의 대학원 공부 A-Z

직장인 대학원생이 꼭 알아야 할 내용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진학 전 필수 확인 사항, 선후배동기들에게 받는 지적 자극의 효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 방법, 핵심을 찾는 논문 읽기 방법 등이다. 저자는 꼭 대학원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지적 성장을 위한 공부에 투자하라는 조언과 함께 개인 정보력을 높이는 4가지 방법도 소개한다.

GTD, 앱, 노트, 이어폰과 헤드폰, 녹음기 등 각종 공부 도구 활용법

부록에는 저자가 학교 때부터 쓰고 있는 각종 공부 도구와 사용법을 공개했다. 특히 아날로그와 디지털 도구를 결합한 신박한 공부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내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1시간 공부에 적용해보자.

목차

서문: 불안해서 시작한 공부가 취미가 되었다

1장 일단, 하루 1시간을 확보하자

  1. 시간 확보의 걸림돌은 ‘나’
  2. 공부에 투자 가능한 시간은?
  3. 왜 1시간 단위가 중요한가
  4. 얼마나 지속해야 공부 습관이 생길까
  5. 디지털 방해의 시대, 집중력을 높이려면
  6. 1시간을 온전히 소화하려면
    – 1장 핵심 메시지

2장 15분부터 시작해 공부 시간을 늘려보자

  1. 집중 왕초보: 15분 학습 후 5분 정리
  2. 집중 초급: 포모도로 시간 관리법
  3. 집중 중급: 학교 수업 방식
  4. 자투리 시간에는 한 가지에만 집중하자
  5. 연관 공부는 엮고 주제 전환은 피하라
  6. 마감시간 효과 활용하기
  7. 공부 시간과 주제를 기록해야 하는 이유
    – 2장 핵심 메시지

3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아웃풋’하자

  1. 쉽게 배운 내용은 쉽게 잊힌다
  2.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아웃풋 학습
  3. 1시간 학습에서 인풋과 아웃풋의 적정 비율은?
  4. 포모도로 시간 관리법으로 아웃풋 훈련
  5. 책도 그냥 읽으면 남는 게 없다
  6. 망각의 적, 분산-반복-복습의 효과
  7. 분산-반복-복습을 도와주는 도구들
  8. 아웃풋 훈련 1: 필사
  9. 아웃풋 훈련 2: 요약
    – 3장 핵심 메시지

4장 이제, 나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만들어보자

  1. 나만의 공부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2. 학습 계획과 행동 계획의 차이
  3. 할 일 목록 만들고 하나씩 실행하기
  4. 한 권의 교재를 잘게 쪼개서 공부하기
  5. 외부 강제성을 활용하자
  6. 소소하지만 확실한 보상을 주자
  7. 꼼수라도 좋다, 공부 기술을 익히자
  8. 미루기 해결책 4가지
    – 4장 핵심 메시지

5장. 실전! 외국어 공부

  1. 잘 모르겠다면 영어로 시작해보자
  2. 하루 1시간 영어 공부
  3. 외국어 확장 일본어: 2회 반복 수강의 힘
  4. 외국어 확장 중국어: 무조건 중급까지 가야 하는 이유
  5. 외국어 능력 시험 대비법
  6. 시험 목적이 아니라면 무조건 재미있는 콘텐츠로
  7. 팟캐스트로 멀티태스킹: 추천 팟캐스트 채널
  8. 유튜브 제대로 활용하기: 추천 유튜브 채널
    – 5장 핵심 메시지

6장. 실전! 지적 성장을 위한 공부

  1. 학교에서 배운 지식의 유효 기간이 끝날 때
  2. 대학원 진학 고민과 업무 연계성
  3. 동기 부여와 지적 자극
  4. 절대 시간이 필요한 대학원 공부
  5. 핵심을 찾는 논문 읽기 기술
  6. ‘정보푸어’에서 벗어나는 방법
    – 6장 핵심 메시지

부록: 공부 도구 활용

  1. 생산성을 높이는 GTD 활용법
  2. 할 일 목록(To-do List) 앱으로 학습 진도 관리하기
  3. 바인더 노트와 개념 중심 필기법
  4. 알짜배기 자료만 클라우드 서비스에 보관하자
  5.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만나면
  6. 마인드맵을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이유
  7. 개념과 단어 암기에 최적화된 학습 도구, 인덱스카드
  8. 집중력을 높이는 이어폰과 헤드폰
  9. 녹음기 활용의 모든 것

참고문헌
후기: 결국 실천이 중요하다

책 속으로

우리에게 왜 1시간 단위가 중요할까? 학습과 업무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지속해서 집중력을 소모한다.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는 집중력이 매우 낮아지므로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때에 쉬어야 하는데, 이 집중력을 유지하는 한계 시간이 대략 50분에서 1시간 정도다. — 21~22쪽

아주 재미있는 만화책, 영화, 게임이 아니라면 연속으로 1시간 동안 같은 자료를 집중해서 공부하기는 쉽지 않다. 그럴 때는 공부 시간을 잘게 쪼개보자. 예를 들어 15분 공부하고 5분간 학습한 내용을 복습 및 정리하면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하면 60분을 20분 단위로 세 번 반복해서 채운다. — 40쪽

비교적 짧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부거리를 정해두자. 복잡한 사고가 필요한 수학 문제를 3분에 해결할 수는 없다. 필자의 경우 암기와 복습이 주가 되는 공부를 하거나 팟캐스트 청취처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력 위주의 학습을 자투리 시간 전용 학습으로 하고 있다. — 55쪽

하루 1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할 때 아웃풋 중심의 학습을 얼마나 해야 할까? 정답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이다. 그렇다고 1시간 내내 아웃풋만 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인풋 중심 학습에 익숙해진 학습자가 많아 대체로 아웃풋의 절대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러니 온전히 1시간을 확보한다면 아웃풋 중심 학습을 늘려보자. — 79쪽

왜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어도 중도에 포기할까? 공부 방법과 동기 부여에 대해서 알고 있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만들지 못해서이다. 현실적인 목표 설정, 구체적인 행동 계획, 긍정적인 피드백 및 보상 등이 어우러지는 학습의 선순환 사이클을 본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 — 116쪽

학원에 등록하거나 학교에 다니는 것이 대표적인 외적 강제성을 동원하는 사례다. 직접 계획을 짜지 않아도 커리큘럼이 이미 짜여 있어 자동으로 진도 관리가 이루어진다. 대학이나 대학원에 등록하면 한 학기 공부할 내용을 과목별 교수님들이 자세히 설계해주니 어떤 교재를 얼마만큼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공부 초보자나 바쁜 학습자는 외부 교육과정에 등록해서 따라가는 것도 괜찮다. — 132쪽

외국어는 일종의 ‘중력의 법칙’이 작용한다. 한 단계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상당한 분량의 공부를 해야 한다. 일단 중급이나 고급으로 올라가면 큰 노력 없이 유지할 수 있지만, 초급에만 머물러 있다면 반복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되는 ‘평생 초급 함정’에 빠진다. (…) 해당 언어로 된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중간에 그만두지 말고 중급을 목표로 삼아서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 166~167쪽

직장 생활을 하다가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의 유효 기간이 끝나고 지적 동력이 약해졌다고 느낀다면 야간, 주말 대학원 진학도 좋고 그 어떤 곳도 좋으니 지식을 충전할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을 찾으라. — 200쪽

정보가 넘쳐난다고 하지만 정작 써먹을 만한 정보, 돈이 되는 정보는 구하기 힘들다. 정보가 가장 큰 경쟁력인 시대에 정작 직장인은 학생보다 못한 정보 접근권을 가진 소위 ‘정보푸어’가 되었다. (…) 신문, 잡지, 책,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등을 모두 포괄해서 현재 자신의 전반적인 정보력이 얼마나 되는지 냉정하게 평가해보자. 만약 정보 채널이 부족하거나 취득하는 정보의 질이 낮다면 이를 개선해야 한다.
— 219쪽

지은이: 양승진 (Yang Sung-jin)

코리아헤럴드》 선임기자로 일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 기자, 로이터통신 서울특파원 역임.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영어를 배우며 체득한 공부 기술을 활용해 직장 생활 틈틈이 일본어와 중국어를 공부했고 JLPT 일본어능력시험 1급, 신HSK(한어수평고시) 6급에 합격했다.

기자 생활 10년이 넘자 학교에서 배운 지식의 유효 기간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적 갈증을 풀고 싶어 대학원에 입학했다. 숙명여자대학교 테솔(TESOL) 영어교수법 석사과정에 들어가 외국어 습득 이론과 방법론을 배웠다. 그로부터 10년, 다시 공부할 때라 판단하고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과학저널리즘 석사과정을 밟았다. 현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저서로 『영자신문을 활용한 영어학습법 ENIE』, 『뉴스 잉글리시 파워딕』(공저), 『정보의 달인』(공저), 『Click into the Hermit Kingdom』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