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보]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책소개

한국기자협회가 발행하는 기자협회보 7월 10일자에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 봅시다> 책소개가 되었습니다. 기자들은 매주 발행되는 기자협회보를 챙겨보는데요, 언론계의 주요 소식, 이슈 해설, 인터뷰, 기고문, 서평 등이 게재됩니다.

[새로 나온 책]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 양승진 코리아헤럴드 기자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6435

전문성 살리고, 잘 팔리면 금상첨화…책 쓰는 기자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2360

2017년 8월에도 기자협회보에 제가 쓴 <영자신문을 활용한 영어학습법 ENIE>가 나왔는데요, 다른 기자들이 쓴 여러 책이 소개되는 기사에 이름과 책제목이 언급되었지요.
해외에서는 책을 출간하는 기자들이 집중적으로 집필을 하기 위해 휴직을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국내에서도 자신의 전문분야나 관심사를 분석하고 정리해서 책을 출간하는 기자들이 많아지는 현상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소개]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하루 1시간, 나를 위해 공부합니다.’ 어느 직장인 공부 덕후의 ‘버리는 시간 없이 꽉 찬 1시간 공부 전략’

메멘토 출판사와 함께 열심히 고민하면서 기획하고 준비한 책이 드디어 온라인, 오프라인에 출간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바쁜 분들을 위해 바로 아래 책소개 섹션에는 3줄 요약…은 아니고 3문단 핵심 요약과 판매 링크가 있습니다. 리뷰부터는 상세한 책의 특징, 목차, 인용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책소개

우리는 약간의 의지만 있다면 공부하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에 살고 있다. 각종 온라인 강의와 디지털 학습 도구가 넘쳐나고 근무 시간도 줄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나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동기도 충분하고, 무엇을 공부할지 정했고, 목표도 세웠다. 그런데도 실천이 안 된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현직 영자 신문 기자로 직장인 학생 23년 차인 저자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이 책은 사회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한 시간 관리 기술을 포함해 공부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실전 공부 기술과 상세한 노하우를 담은 실천적 학습법이다. 저자는 하루 1시간 공부를 목표로 삼고, 15분부터 시작해 1시간까지 공부 시간을 늘리는 방법, 주어진 시간 동안 학습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아웃풋 중심 학습, 자기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대학원 공부를 두루두루 접해본 저자는 공부 종류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공부 기술과 아날로그와 디지털 도구를 결합한 신박한 공부법도 소개한다.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이 제안하는 다양한 공부법을 적용해 일단 하루 1시간 공부를 시작해보자.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다시 시작하는 나를 위한 1일 공부 실천법
양승진 지음 | 메멘토 | 272쪽 | 15,000원 | 2019년 06월 24일 초판 1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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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출판사 리뷰

1. “하루 1시간, 나를 위해 공부합니다”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국어를 마스터하고
석사 학위 2개를 취득한 현직 영자 신문 기자의
‘시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1일 공부 실천법’

우리는 약간의 의지만 있다면 공부하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에 살고 있다. 각종 온라인 강의와 디지털 학습 도구가 넘쳐나고 근무 시간도 줄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평생 학습에 대한 시대적 요청에도 공감하고 나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동기도 충분하다. 무엇을 공부할지 정했고 목표도 세웠다. 그런데도 실천이 안 된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현직 영자 신문 기자로 직장인 학생 23년 차인 저자는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도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사회생활 초년기 때 불안해서 시작한 공부가 취미가 된 지금까지, 저자는 공부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실전 공부법을 뒤지며 자기만의 방법론을 만들어왔다. 영어 학습 강연을 할 때마다 공부하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무엇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하루에 얼마나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도구를 활용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 이것이 언젠가 자신이 아는 공부 기술을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을 쓰겠다고 다짐한 이유다.

공부는 내가 가진 지식과 미지의 세계를 연결하는 ‘지식의 다리’다. 일단 다리를 건너면 나의 영역이 변화하고 확장한다. ‘공부법’은 이 다리의 품질과 형태를 결정한다. 이 책은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한 시간 관리 기술을 포함해 공부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실전 공부 기술과 상세한 노하우를 담은 실천적 학습법이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대학원 공부를 두루두루 접해본 저자는 공부 종류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공부 기술과 아날로그와 디지털 도구를 결합한 신박한 공부법도 소개한다.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이 제안하는 다양한 공부법을 적용해 일단 하루 1시간 공부를 시작해보자.

2. 어학부터 전문지식까지 하루 1시간이면 OK!
버리는 시간 없이 꽉 찬 1시간 공부 전략

왜 굳이 1시간일까? 40세부터 시작해 60세까지 20년간 공부한다고 치자. 이중 수면, 업무 등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제하고 남는 가용 시간은 총 3만 시간이다. 하루 4시간꼴. 4시간에서 어느 정도 공부에 투자할 수 있을까? 학습과 업무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집중력을 소모한다. 이 집중력을 유지하는 한계 시간이 대략 50분에서 1시간이다.

1시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 그러나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온전히 공부에 투자할 경우 상당한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저자는 15분부터 시작해 공부 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리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왕초보 학습자도 두려움 없이 1시간 학습을 시도할 수 있게 했다. 또 주어진 시간 동안 학습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아웃풋 중심 학습, 자기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미니멀 시간 관리: 1시간 미만의 학습에 최적화된 시간 관리 전략

저자는 1시간 학습의 단계별 전략을 제시한다. 공부 왕초보는 쉬운 내용으로 ‘15분 학습 5분 정리’ 사이클 3회 반복, 초급자는 포모도로 시간관리법을 이용해 ‘25분 집중 후 5분 정리’ 사이클 2회 반복, 중급자는 ‘50분 학습 10분 정리’ 전략이다. 그밖에도 5분, 10분 단위로 생기는 자투리 시간 활용법, 마감 시간 효과 활용하기, 연관 공부를 엮으면서 정해진 1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도 제시한다.

미니멀 학습 전략: 5분의 아웃풋 훈련으로 장기 기억에 쏙!

아무리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해도 공부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면? 줄기차게 인풋 학습만 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자. 배운 내용을 기억에서 떠올려 ‘인출(아웃풋)’하거나 복습을 하지 않으면 망각이라는 강력한 자기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저자는 공부한 내용을 장기 기억에 안착시키려면 인풋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단 5분이라도 아웃풋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웃풋은 많이 할수록 좋지만 학습 초기에는 1시간 학습에서 10분을 아웃풋에 할애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30분까지 늘려가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아웃풋 훈련으로 ‘챕터별로 두 번씩 읽는 독서법’과 ‘필사’, ‘요약’의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한다.

미니멀 행동 계획: 부담 없는 분량으로 쪼개서 공부하기, 미루기는 가라~

학원 등록, 참고서 구입 등 공부 준비 작업을 마쳤는데도 시작이 어려운 이유는? 저자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만들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 시스템의 핵심은 하루 1시간 학습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할 교재를 정해서 시간을 어떻게 배분할지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어떤 장소에서 어떤 공부 도구를 활용할지 ‘행동 계획’을 설계하는 것이다. 실행을 위한 몇 가지 꿀 팁도 제시한다. 할 일 목록을 관리하면서 학습 기록을 남기고, 교재는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분량으로 잘게 쪼개서 공부하고, 학원이나 대학원 등 외부 강제에 기대는 방법이 있다.

3. 23년 차 직장인 학생의 알짜배기 공부 노하우 공개

저자는 회사에 입사해 직장인 공부를 시작한 지 23년째다. 대학 때 영어를 배우며 체득한 공부 기술을 활용해 직장 생활 틈틈이 일본어와 중국어를 공부했고 JLPT 일본어능력시험 1급, 신HSK(한어수평고시) 6급에 합격했다. 기자 생활 10년이 넘어갈 때마다 지적 허기를 느꼈고, 그때마다 대학원 공부를 선택했다. 테솔(TESOL) 영어교수법 석사과정과 과학저널리즘 석사과정을 밟았고, 지금은 인문정보학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외국어와 지적 성장을 위한 공부를 두루두루 접해본 저자는 공부의 종류에 따른 효율적인 공부법을 습득해왔다. 23년차 공부 덕후의 어마어마한 내공이 돋보이는 정보가 공개되어 있으니 이를 실전 공부에 활용해보자.

실전! 외국어 공부: 영어로 시작해 일본어, 중국어까지 해보자

저자는 무슨 공부를 할지 고민이라면 가장 활용성이 높은 어학, 그중에서도 학생 때 공부했던 영어를 권한다.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몇 가지 팁은 다음과 같다. ‘만만한 교재 선택하기’ ‘2-3주 안에 1회 읽기 끝내기’ ‘인풋의 두 배로 아웃풋 학습하기.’
일어나 중국어 등 아예 다른 외국어를 시작한다면? 학원과 온라인 강의 수강 방법이 있다. 바빠서 복습이 어려울 때는 ‘같은 내용 반복 수강하기’, 평생 초급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중급까지 무조건 올라가기’, 외국어 능력 시험을 대비하는 3원칙,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활용해서 어학 공부하기 등 알짜배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실전! 지적 성장을 위한 공부: 직장인의 대학원 공부 A-Z

직장인 대학원생이 꼭 알아야 할 내용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진학 전 필수 확인 사항, 선후배동기들에게 받는 지적 자극의 효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 방법, 핵심을 찾는 논문 읽기 방법 등이다. 저자는 꼭 대학원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지적 성장을 위한 공부에 투자하라는 조언과 함께 개인 정보력을 높이는 4가지 방법도 소개한다.

GTD, 앱, 노트, 이어폰과 헤드폰, 녹음기 등 각종 공부 도구 활용법

부록에는 저자가 학교 때부터 쓰고 있는 각종 공부 도구와 사용법을 공개했다. 특히 아날로그와 디지털 도구를 결합한 신박한 공부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내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1시간 공부에 적용해보자.

목차

서문: 불안해서 시작한 공부가 취미가 되었다

1장 일단, 하루 1시간을 확보하자

  1. 시간 확보의 걸림돌은 ‘나’
  2. 공부에 투자 가능한 시간은?
  3. 왜 1시간 단위가 중요한가
  4. 얼마나 지속해야 공부 습관이 생길까
  5. 디지털 방해의 시대, 집중력을 높이려면
  6. 1시간을 온전히 소화하려면
    – 1장 핵심 메시지

2장 15분부터 시작해 공부 시간을 늘려보자

  1. 집중 왕초보: 15분 학습 후 5분 정리
  2. 집중 초급: 포모도로 시간 관리법
  3. 집중 중급: 학교 수업 방식
  4. 자투리 시간에는 한 가지에만 집중하자
  5. 연관 공부는 엮고 주제 전환은 피하라
  6. 마감시간 효과 활용하기
  7. 공부 시간과 주제를 기록해야 하는 이유
    – 2장 핵심 메시지

3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아웃풋’하자

  1. 쉽게 배운 내용은 쉽게 잊힌다
  2.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아웃풋 학습
  3. 1시간 학습에서 인풋과 아웃풋의 적정 비율은?
  4. 포모도로 시간 관리법으로 아웃풋 훈련
  5. 책도 그냥 읽으면 남는 게 없다
  6. 망각의 적, 분산-반복-복습의 효과
  7. 분산-반복-복습을 도와주는 도구들
  8. 아웃풋 훈련 1: 필사
  9. 아웃풋 훈련 2: 요약
    – 3장 핵심 메시지

4장 이제, 나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만들어보자

  1. 나만의 공부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2. 학습 계획과 행동 계획의 차이
  3. 할 일 목록 만들고 하나씩 실행하기
  4. 한 권의 교재를 잘게 쪼개서 공부하기
  5. 외부 강제성을 활용하자
  6. 소소하지만 확실한 보상을 주자
  7. 꼼수라도 좋다, 공부 기술을 익히자
  8. 미루기 해결책 4가지
    – 4장 핵심 메시지

5장. 실전! 외국어 공부

  1. 잘 모르겠다면 영어로 시작해보자
  2. 하루 1시간 영어 공부
  3. 외국어 확장 일본어: 2회 반복 수강의 힘
  4. 외국어 확장 중국어: 무조건 중급까지 가야 하는 이유
  5. 외국어 능력 시험 대비법
  6. 시험 목적이 아니라면 무조건 재미있는 콘텐츠로
  7. 팟캐스트로 멀티태스킹: 추천 팟캐스트 채널
  8. 유튜브 제대로 활용하기: 추천 유튜브 채널
    – 5장 핵심 메시지

6장. 실전! 지적 성장을 위한 공부

  1. 학교에서 배운 지식의 유효 기간이 끝날 때
  2. 대학원 진학 고민과 업무 연계성
  3. 동기 부여와 지적 자극
  4. 절대 시간이 필요한 대학원 공부
  5. 핵심을 찾는 논문 읽기 기술
  6. ‘정보푸어’에서 벗어나는 방법
    – 6장 핵심 메시지

부록: 공부 도구 활용

  1. 생산성을 높이는 GTD 활용법
  2. 할 일 목록(To-do List) 앱으로 학습 진도 관리하기
  3. 바인더 노트와 개념 중심 필기법
  4. 알짜배기 자료만 클라우드 서비스에 보관하자
  5.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만나면
  6. 마인드맵을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이유
  7. 개념과 단어 암기에 최적화된 학습 도구, 인덱스카드
  8. 집중력을 높이는 이어폰과 헤드폰
  9. 녹음기 활용의 모든 것

참고문헌
후기: 결국 실천이 중요하다

책 속으로

우리에게 왜 1시간 단위가 중요할까? 학습과 업무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지속해서 집중력을 소모한다.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는 집중력이 매우 낮아지므로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때에 쉬어야 하는데, 이 집중력을 유지하는 한계 시간이 대략 50분에서 1시간 정도다. — 21~22쪽

아주 재미있는 만화책, 영화, 게임이 아니라면 연속으로 1시간 동안 같은 자료를 집중해서 공부하기는 쉽지 않다. 그럴 때는 공부 시간을 잘게 쪼개보자. 예를 들어 15분 공부하고 5분간 학습한 내용을 복습 및 정리하면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하면 60분을 20분 단위로 세 번 반복해서 채운다. — 40쪽

비교적 짧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부거리를 정해두자. 복잡한 사고가 필요한 수학 문제를 3분에 해결할 수는 없다. 필자의 경우 암기와 복습이 주가 되는 공부를 하거나 팟캐스트 청취처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력 위주의 학습을 자투리 시간 전용 학습으로 하고 있다. — 55쪽

하루 1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할 때 아웃풋 중심의 학습을 얼마나 해야 할까? 정답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이다. 그렇다고 1시간 내내 아웃풋만 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인풋 중심 학습에 익숙해진 학습자가 많아 대체로 아웃풋의 절대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러니 온전히 1시간을 확보한다면 아웃풋 중심 학습을 늘려보자. — 79쪽

왜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어도 중도에 포기할까? 공부 방법과 동기 부여에 대해서 알고 있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만들지 못해서이다. 현실적인 목표 설정, 구체적인 행동 계획, 긍정적인 피드백 및 보상 등이 어우러지는 학습의 선순환 사이클을 본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 — 116쪽

학원에 등록하거나 학교에 다니는 것이 대표적인 외적 강제성을 동원하는 사례다. 직접 계획을 짜지 않아도 커리큘럼이 이미 짜여 있어 자동으로 진도 관리가 이루어진다. 대학이나 대학원에 등록하면 한 학기 공부할 내용을 과목별 교수님들이 자세히 설계해주니 어떤 교재를 얼마만큼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공부 초보자나 바쁜 학습자는 외부 교육과정에 등록해서 따라가는 것도 괜찮다. — 132쪽

외국어는 일종의 ‘중력의 법칙’이 작용한다. 한 단계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상당한 분량의 공부를 해야 한다. 일단 중급이나 고급으로 올라가면 큰 노력 없이 유지할 수 있지만, 초급에만 머물러 있다면 반복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되는 ‘평생 초급 함정’에 빠진다. (…) 해당 언어로 된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중간에 그만두지 말고 중급을 목표로 삼아서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 166~167쪽

직장 생활을 하다가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의 유효 기간이 끝나고 지적 동력이 약해졌다고 느낀다면 야간, 주말 대학원 진학도 좋고 그 어떤 곳도 좋으니 지식을 충전할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을 찾으라. — 200쪽

정보가 넘쳐난다고 하지만 정작 써먹을 만한 정보, 돈이 되는 정보는 구하기 힘들다. 정보가 가장 큰 경쟁력인 시대에 정작 직장인은 학생보다 못한 정보 접근권을 가진 소위 ‘정보푸어’가 되었다. (…) 신문, 잡지, 책,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등을 모두 포괄해서 현재 자신의 전반적인 정보력이 얼마나 되는지 냉정하게 평가해보자. 만약 정보 채널이 부족하거나 취득하는 정보의 질이 낮다면 이를 개선해야 한다.
— 219쪽

지은이: 양승진 (Yang Sung-jin)

코리아헤럴드》 선임기자로 일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 기자, 로이터통신 서울특파원 역임.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영어를 배우며 체득한 공부 기술을 활용해 직장 생활 틈틈이 일본어와 중국어를 공부했고 JLPT 일본어능력시험 1급, 신HSK(한어수평고시) 6급에 합격했다.

기자 생활 10년이 넘자 학교에서 배운 지식의 유효 기간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적 갈증을 풀고 싶어 대학원에 입학했다. 숙명여자대학교 테솔(TESOL) 영어교수법 석사과정에 들어가 외국어 습득 이론과 방법론을 배웠다. 그로부터 10년, 다시 공부할 때라 판단하고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과학저널리즘 석사과정을 밟았다. 현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저서로 『영자신문을 활용한 영어학습법 ENIE』, 『뉴스 잉글리시 파워딕』(공저), 『정보의 달인』(공저), 『Click into the Hermit Kingdom』이 있다.

영어, 코리아헤럴드로 공부하기

코리아헤럴드가 영어공부에 효과적인 이유

영어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방법론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원칙, 즉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말하고, 많이 듣는 것을 대치할만한 방법론은 없습니다.

한국인들이 직장이나 학교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가장 많이 투자하는 것 중에 하나인 영어공부를 하는데 기본원칙을 준수한다고 가정할 때 코리아헤럴드라는 국내최고의 영자신문을 구독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어학학원이나 영어참고서의 맹점은 패턴식 드릴입니다. How are you수준의 표현들을 무작정 암기한다고 실제 외국인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려면 금세 밑천이 바닥나고 말게 됩니다. 일상회화와 독해 및 영작은 몇 가지 패턴이나 표현을 암기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관련되는 기본단어, 응용표현, 관련 상식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배달되어 오는 코리아헤럴드 속에는 국내외의 핵심 뉴스가 한눈에 보기 쉽게 편집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사실 영어공부에 있어 최상의 교재로 쓰일 수 있습니다. 비록 영어표현을 완전히 다 모를지라도 국내정세나 경제에 관한 내용은 국문신문이나 방송뉴스를 통해 이미 내용의 대부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독해가 용이하며, 꾸준히 관심 있는 뉴스를 추적해서 읽을 경우 핵심표현과 응용표현, 주제어등을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코리아헤럴드를 읽는 요령

가장 핵심적인 질문은 어떻게 보다는 무엇으로입니다. 코리아헤럴드를 구독하면서 전반적인 시사상식, 세계정세를 익히고, 영어 공부를 하는 독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주 6번 배달되는 신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입니다.

많은 분들이 헤럴드를 구독하면서 시험이나 직장에서의 이런 저런 이유로 읽기를 게을리 하여 읽지 않은 신문이 쌓이는 경험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신문을 못 읽고 쌓아놓게 되면 스스로 부담을 느끼게 되며 영어공부도 별 진전이 없기 쉽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생각해야 할 점은 현재 자신의 영어실력과, 관심사항, 그리고 헤럴드를 구독하는 방법 등입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독자분들은 신문이 오면 해설판에 있는 여러 가지 영어공부 내용을 먼저 보고 이후 사설이나 Opinion면에 있는 칼럼을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설판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 실제 본지를 읽을 시간이 없을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건강 열풍에서도 전문가들이 균형 있는 식사를 강조하듯이 영어공부를 할 때에도 균형과 조화가 필요합니다.

처음 영자 신문을 대하는 대학 1, 2학년이나 영어를 대학교까지 열심히 했지만 이후 바쁜 직장생활로 감을 잃으신 분들은 우선 과욕을 피해야 합니다.

물론 시간이 되어 굳은 결심을 하고 매일 실천해 나간다면 그보다 더 좋은 공부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매일 20면씩 발행되는 헤럴드의 내용은 예상외로 많은 분량이며, 모든 기사를 자세히 분석하듯이 읽으려 하면 실제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헤럴드 기자들도 많은 시간이 듭니다. 조그마한 단신까지 포함하면 기사의 꼭지수가 많게는 하루에 100개가 되기도 합니다.

꾸준히 흥미 있는 기사위주의 공부로 효과만점

초보자의 경우 너무 지나친 욕심 대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운다면 적은 시간으로도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헤럴드 1면을 보시면 위에 조그마한 사진 2장과 관련 기사 내용을 축약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내용에도 많은 표현을 공부할 수 있고, 1면 다른 기사의 headline을 대강 보시면 그 중간 중간에 사진이 있고 사진 설명 (caption) 그리고 소제목도 있습니다.

실제 기사를 다 읽지 않더라도 제목과 편집을 보면 오늘의 주요기사가 무엇인지 한눈에 보입니다. 학교나 직장에서의 일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경우, 혹은 영자신문을 읽는 것이 아직 서투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1면만이라도 눈으로 대강 scanning을 하면서 그 표현들에 눈도장을 찍으시기 바랍니다. 국내 기사의 경우는 방송이나 국문지를 통해 익히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headline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다른 면의 headline을 확인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headline에 나오는 표현들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하고 약간의 시간적 여유 또한 있다고 한다면 headline 공부 후에 헤럴드에 있는 Entertainment 섹션을 추천합니다. 일단 내용이 흥미 위주로 되어 있으며 Ann Landers 칼럼은 구어체 표현이 많이 있어 회화 연습용으로 적당하고 별점 (horoscope)에서 자기 생일에 맞춰 오늘의 운세에 나오는 표현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헤럴드를 구독할 때 꾸준히 흥미를 가지고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읽어나가면서 찾아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접근하기 쉬운 연예면 기사는 할리우드 스타들에 관한 소식도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또 많은 표현들도 공부할 수 있는 시작점입니다. 하지만 연예면으로 가서 그 면만 공부하라는 게 아니라 일단 1면부터 끝까지 신문을 죽 넘기면서 제목만이라도 읽어보고, 사진도 보면서 대충 어떤 일들이 오늘의 중요기사인가 살피는 게 선행되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문화계 쪽에 종사하면 전체 headline scanning후 문화면으로 가서 관련 기사들을 탐독하면 되고, 은행에 근무하면 경제 섹션 중 금융을, 정치에 관심 있는 독자는 2면, 사건•사고에 관한 표현들은 3면, 해외정세와 경제는 국제면을 돌아보면 되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논리적인 문장을 구사하려는 쪽에 관심이 있으면 사설과 칼럼니스트들의 글이 풍부한 Opinion면을 보면 됩니다.

헤럴드로 청취, 회화, 영작도 잡는다

원어민 방송에서 나오는 뉴스를 청취할 때 아무리 들어도 잘 않들리는 이유는 사실 자신의 독해실력이 아직 미흡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헤럴드를 읽으면서 원어민이 말하는 속도에 비슷하게 독해가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청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학습자들이 선호하는 CNN, NBC, ABC 뉴스등을 청취할 때에도 관련 시사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을 영어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코리아헤럴드 국제면에 나오는 여러 가지 기사들은 이러한 기초적인 시사상식의 기반을 제공하기 때문에 청취에 밑거름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꾸준한 독해가 매일 배달되는 신문을 통해서 이루어진 학습자의 경우, 발음이 비록 유창하지 않더라도 상당한 수준의 회화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헤럴드를 구독할 때 의학부문의 기사를 주의 깊이 공부한 사람은 관련 용어와 내용, 요새의 주요 이슈등을 총체적으로 습득한 상태이기 때문에 회화에 바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TOEFL이나 유학등을 준비하면서 영작을 습득하려는 사람들에게 코리아헤럴드는 정확한 안내자 역할을 합니다. 국내 주요이슈와 사건사고, 의견에 대한 영문기사들은 영작의 모범예문입니다. 국문신문과 비슷한 주제의 기사를 찾아 비교해보는 작업을 통해 빠른 영작실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영어를 잘한다는 전문가 그룹은 동시통역사들도 영작자료로 코리아헤럴드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종이로 된 신문의 효율성

특정 기사를 검색하는 경우에는 종이로 된 신문을 보는 대신 인터넷이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영어공부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으로 헤럴드 사이트에 있는 기사를 보는 것과 종이신문으로 headline을 확인하고 편집상에서 드러나는 중요도를 한눈에 보는 것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인터넷에서 계속 이리 클릭, 저리 클릭 하는 시간을 비교해 보면 (더욱이 공부하기 위해 프린트할 경우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히려 종이신문으로 공부하는 것이 영어공부와 상식공부에 더 많은 효율성을 가져다 줍니다.

특히 종이로 된 영자신문은 아침에 가방에 쓱 넣어서 지하철에서 한 번 펼쳐서 막 넘겨보면 대충 중요한 뉴스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자신이 관심 있는 기사, 흥미 있는 기사를 체크했다가 나중에 공부할 때 관련 표현을 사전에서 찾아 메모해 놓으면 차후 스크랩을 해서 자료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코리아헤럴드를 다독이나 정독용으로서의 영어공부자료로 꾸준히 공부할 경우 높은 영어실력뿐 아니라 시사상식도 습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