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2NE1

2NE1이 회사에 방문했었다.
물론 우리쪽이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자매회사.
난 유리벽을 통해 스쳐지나가간 사람들이 2NE1인것 같다는 감이 팍!!하고 온 순간
자리에서 ‘점프’해서 복도로 나갔다.

몇 분후 정말 2NE1이 복도에 나왔다.
—> 감동의 눈물!

기자라는 신분을 망각하고 ‘언니, 나 퉤니원 왕팬이양!!!’이라고 하려고 했으나
쪽팔려서 그냥 아이폰으로 직찍 시도.

앞에서 육중한 몸으로 (사실 나랑 덩치는 비슷) 시야를 가리던 매니저 아저씨가,
핸드폰으로 사진 찍지 마세요~라고 해서 대충 얼버무려 찍음.
위에 사진이 결과물.
원래 머리가 다 온전하게 있었으나
매니저 아저씨 (678로 불리는데 내가 678이라고 부르자 멤버들이 모두 웃음 ^^)가
사진찍기를 저지한게 생각나 자체 검열로 트리밍.

하여간 요새 삼촌팬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2NE1에 버닝중.

몇 년만에 앨범도 구입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