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신HSK 6급 합격

최근 몸이 많이 아팠다.
미리 신청해둔 HSK 6급 시험 당일 날도 몸이 아파서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지금까지 공부한 게 아까워서 힘들지만 시험장에 억지로 갔다.

그리고 오늘 시험 결과가 나왔다. 총점 180점 넘으면 합격이라서 제발 커트라인만 넘기기를 바랬는데…

청취 73점, 독해 70점, 작문 65점 = 총점 208점

속성으로 딴 것도 아니고 고득점도 아니지만 점수 나온 거 보고 혼자 울컥했다. ㅜㅜ

나는 직업상 영어를 사용하니 남들이 영어를 따로 시간 내서 배우듯 일본어와 중국어를 따로 시간 내서 배워보자고 시작한 외국어 공부…

일본어는 목표한 JLPT 1급을 오래 전에 취득했다. 이후 기초 회화부터 시작한 중국어가 문제. 신HSK 4급과 5급은 이미 통과했지만 6급은 난이도가 너무 높아 미루고 미루다가 몇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간신히 숙제 완료.

맥북에어에서 맥북에어로 옆그레이드

2011년형 맥북에어 11인치를 오랜 기간 잘 사용하다가 얼마전부터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더니 결국 배터리가 사망했습니다.

배터리가 키보드를 치고 올라와서 수리하려면 상판을 통째로 갈아야 하는데 수리비 생각하면 새로 사라고 하더군요.

불안한 마음에 일단 외장하드에 타임머신 백업을 하고 맥북프로 신형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새로나온 맥북프로가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네요.

그래서 결국 집에서 놀고 있던 맥북에어 13인치 (2011년형)을 제가 쓰기로 하고 타임머신을 통해 마이그레이션을 한 후에 시에라로 OS를 올렸습니다.

맥북에어 11인치에서 맥북에어 13인치로 화면만 차이가 날 뿐 사양은 동일한 모델로 옆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일단 이렇게 쓰다가 이것도 고장이 나면 신형 맥북프로를 지를 것 같네요.

시에라를 돌려보니 예전에 쓰던 앱 몇개가 호환성문제로 작동하지 않고 특히 Pages가 아이클라우드에 있는 문서를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도 안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네요 ㅜㅜ

 

표준 영어 악센트가 아니면 승진, 투자에서 불리하다고?

영어 표준(?) 악센트가 아니면 승진이나 투자에서 차별을 받는다는 FT 기사.

이런 편견 때문에 악센트를 중화시키는 트레이닝을 받지만 효과는 의문. 아무리 유창하고 명확하게 말해도 외국 악센트가 있으면 차별하기 때문이라고.

나도 한국인 악센트가 있는데 되도록 이걸 낮추려고 해봤으나 매우 어려움.

그럴 필요성이 있을까 하지만 직장에서 악센트가 있는 경우 불리하다고. 미국 악센트 소유자는 외국 엑센트 가지고 있는 사람에 비해 직장을 소개 받을 확률이 16% 더 높고 펀딩을 받을 확률은 23% 높다는 연구가 기사에 인용됨.

평소 상대방이 잘 알아듣게 명확하게 발음하면 되지 일부러 미국 발음과 억양에 맞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가진 편견은 쉽게 바뀌지 않고 게다가 직접적인 차이가 있다니. ㅜㅜ